유재석, 장동민 하차 대신 사과 “불편함 느낀 시청자에 죄송”

기사승인 2015-04-19 01: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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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장동민 하차 대신 사과 “불편함 느낀 시청자에 죄송”

[쿠키뉴스=이혜리 기자] ‘무한도전’ 유재석이 장동민의 ‘식스맨’ 하차 소식을 전하며 사과했다.

18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제6의 멤버를 선정하기 위한 식스맨 프로젝트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방송 말미 멤버들이 최종 검증을 마친 후 식스맨 후보 5명에 대한 투표를 통해 새 멤버를 결정했다. 투표에 앞서 ‘무한도전’ 멤버들은 장동민을 언급하며 대신 사과의 뜻을 전했다.

유재석은 “장동민이 하차 의사를 밝혔고, 제작진은 의사를 존중해서 받아들이기로 결정했다”며 “그러나 이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일 있었고, 불편함 느낀 시청자에게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고 사과했다.

‘막말 논란’에 휩싸인 장동민은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 투표에서 제외됐다. 그 결과 황광희가 5표 중 3표를 획득, ‘무한도전’에 최종 합류하게 됐다. hye@kmib.co.kr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