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미세먼지 주의… ‘전국 봄비’

기사승인 2015-03-31 08:49:55
- + 인쇄
[쿠키뉴스=이영수 기자] 서울시가 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

서울시는 짙은 미세먼지로 인해 3월 30일 낮 12시를 기해 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31일 오전 역시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이다.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혹은 ‘매우 나쁨’ 수준이다.

기상청은 옅은 황사에 의한 미세농도 먼지 농도가 낮아지면서 강원도 일부 지역에 남아있던 황사 관측은 종료됐으나 오후에 비가 내리기 전까진 미세먼지 농도가 다소 높게 분포하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기상청은 31일 고기압의 영향을 받은 후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차차 흐려져 낮에 서해안부터 봄비가 시작돼 밤에는 전국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예보했다.

4월 1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다가 새벽에 서쪽지역을 시작으로 아침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동해안은 오전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4월 2일 역시 전국이 차차 흐려져 오후에 중부서해안부터 비가 시작돼 늦은 밤에는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사모아보기
친절한 쿡기자 타이틀
모아타운 갈등을 바라보며
오세훈 서울시장이 역점을 둔 도시 정비 사업 중 하나인 ‘모아타운’을 두고, 서울 곳곳이 찬반 문제로 떠들썩합니다. 모아타운 선정지는 물론 일부 예상지는 주민 간, 원주민·외지인 간 갈등으로 동네가 두 쪽이 난 상황입니다. 지난 13일 찾은 모아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