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이 손흥민?” “자나 깨나 당 대표 생각” 아시안컵 결승전 본 박지원 트위터에 SNS ‘웃음’

기사승인 2015-02-01 13: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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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이 손흥민?” “자나 깨나 당 대표 생각” 아시안컵 결승전 본 박지원 트위터에 SNS ‘웃음’

[쿠키뉴스=조현우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당 대표 경선에 출마한 박지원 의원이 자신과 문재인 의원을 아시안컵 축구 국가대표팀에 빗대 눈길을 끈다.

박 의원은 지난달 31일 한국과 호주의 아시안컵 결승전이 끝난 직후 자신의 트위터에 “슈틸리케호의 아시안컵 준우승! 슈틸리케 감독의 뛰어난 용인술 덕분입니다. 슈틸리케와 같은 리더십이 필요합니다”라며 “그러나 손흥민이 잘한다고 골키퍼 역할을 할 수는 없습니다. 당권 대권 분리! 자기가 잘할 수 있는 역할로 정권교체를 이룩해야 합니다”라고 적었다. 당권과 대권을 손흥민, 김진현에 비유한 셈이다.

박 의원 글에 SNS는 ‘문재인이 손흥민?’ ‘당 대표 되면 슈퍼 세이브 하나’ ‘머리 속에 온통 당 대표 생각 뿐인 것 같다’ ‘슈틸리케는 누구인가’ 등 재치 있는 반응이 쏟아졌다.

박 의원은 1일에는 “문재인 후보, 박근혜 대통령과 전면전 선포? 불발이면 국민 신뢰만 잃습니다”라며 “세월호 단식외는 지난 2년 반 별로 싸운적이 없는 분이 어떻게 전면전을 하려는지 기대가 큽니다. 싸워본
사람이 잘 싸우지 않을까요. 실정 바로잡는화끈한 전면전이 되길 바랍니다”라고 트위터에 적었다. 기사모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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