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트럭, ‘유로6’모델 사전예약 판매 돌입

기사승인 2015-01-26 11:3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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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이영수 기자] 세계적인 트럭 메이커이자 국내 수입 대형트럭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볼보트럭코리아가 올해부터 적용되는 ‘유로6’ 환경기준에 맞춘 ‘유로6’모델을 3월 발표할 예정이다.

이에 볼보트럭코리아는 ‘유로6’모델의 공식 출시를 앞두고 26일부터 사전예약 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볼보트럭코리아는 지난해 5월 아시아 통합 론칭을 통해 FH, FM, FMX 전 라인에 걸쳐 완전히 새로워진 제품을 선보이며 2014년도에 1600여대를 판매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볼보트럭코리아는 예상을 초과하는 판매로 인한 유로5 모델의 재고 부족으로 ‘유로6’모델의 조기 판매를 결정하였으며, ‘유로6’모델과 함께 이러한 판매 신장세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볼보트럭의 ‘유로6’모델은 이미 유럽에서는 2014년에 출시되어 1년 이상 품질이 검증되었으며 향상된 엔진출력과 연비효율성으로 유럽에서 판매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볼보트럭 ‘유로6’모델은 유럽에서 검증된 탁월한 연비와 성능을 기본으로 한국 고객들이 선호하는 편의사양인 일체형 무시동 에어컨, 순정 내비게이션, 무선 작업리모컨, 주간주행등 등의 옵션항목을 기본으로 장착함으로써 고객들이 실제 느끼는 체감 인상률은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덧붙여, 볼보트럭코리아는 ‘사전예약 고객에게는 특별한 추가혜택을 제공할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을 것으로 보인다. 구매 및 제품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전국 볼보트럭 영업지점 또는 고객지원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영재 볼보트럭코리아 사장은 “작년 한 해 동안 고객들께서 보내준 성원에 보답하면서 더 많은 고객들이 보다 더 합리적인 조건으로 볼보트럭만의 선진 기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3월 ‘유로6’모델 국내 공식 출시를 앞두고, 사전예약판매를 실시하게 되었다. 유럽에서 이미 검증된 품질, 연비, 성능 등 ‘유로6’모델에서도 볼보트럭만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확인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juny@kmib.co.kr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