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민스러운 고백… 시속 118㎞짜리 서브 날린 후 “결혼하겠다” 깜짝 발언

기사승인 2015-01-26 06:3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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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민스러운 고백… 시속 118㎞짜리 서브 날린 후 “결혼하겠다” 깜짝 발언

[쿠키뉴스=조현우 기자] 프로배구 선수 문성민(29·현대캐피탈)이 깜짝 결혼을 발표했다.

문성민은 2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4-2015 V-리그’ 올스타전의 이벤트 행사로 진행된 ‘스파이크 서브 킹&퀸 콘테스트’에서 시속 118㎞짜리 서브로 서브킹을 차지했다.

우승자 인터뷰에서 리포터가 “우승 상금을 어디에 쓸 것이냐”고 묻자 문성민은 “시즌이 끝나고 결혼 자금에 쓰겠다”고 밝혔다.

그는 “(여자친구가) 이 자리에 와있다”며 “(그가) 지켜보는 자리에서 서브킹 타이틀을 획득해서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시즌이 끝나면 더 잘해주겠다”라며 여자친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50년 만에 리모델링 된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올스타전은 총 4세트(각 세트당 15점) 경기로 1·2세트는 여자부 경기, 3·4세트는 남자부 경기가 진행된다. 총점을 매겨 우승팀을 결정한다. 기사모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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