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회 ‘체외진단 의료기기 활성화 TFT’ 구성

기사승인 2014-12-19 12: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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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의 새로운 서비스 영역 확대와 경영 다각화를 위해 ‘체외진단 의료기기 활성화 TFT’가 구성된다.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지난 18일 제11차 상임이사회를 열고 약국의 체외진단 의료기기의 취급 확대를 위해 로 검사의 편의성 및 접근성을 향상시켜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체외진단 의료기기 활성화 TFT’를 구성을 심의·의결했다.

약사회는 체외진단 의료기기 활성화 TFT 위원장(TFT팀장)에 김현태 부회장을 임명하고 임원 및 약국위원회 위원, 체외진단용 의료기기 산업계 진단시약연구회, 학계인사로 구성하기로 했다.

TFT 업무 추진 방향은 체외진단 의료기기로 분류체계가 변경되면서 다양한 제도 변화가 있어 활성화에 장애가 될 수 있는 제도를 발굴해 신속히 개선될 수 있도록 체외진단 의료기기 제도 개선 방안 마련키로 했다.

또 약국의 특성과 약사의 전문성을 극대화 시켜줄 수 있는 현장현시검사(POCT) 부문 개발 활성화에 집중키로 했으며, 체외진단 의료기기의 저변을 확대하고 체외진단 의료기기의 효용성을 극대화를 위해 취급 전문가를 육성하고 지속적인 회원 교육을 하기로 했다.

조찬휘 회장은 “의료과학기술의 발달로 검사의 편의성과 정확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약국에서 자가검사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국민건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체외진단 의료기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수가협상 최고 인상률 기록, 토요전일가산제 약국시행, 의약품 혼합진열구분 폐지, 약사가운 착용 의무규정 삭제 등 많은 성과를 이뤄냈다”며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더욱 노력해 약사직능이 국민에게 신뢰와 존경받는 전문인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조민규 기자 kioo@kukimedia.co.kr 기사모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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