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대 쇼핑 데이로 통하는 블랙 프라이데이 새벽에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용의자를 현장에서 사살하고 범행 동기 등을 수사하고 있다.
27일(현지시간) 텍사스 주 지역 방송인 KVUE와 AP 통신에 따르면 텍사스 오스틴 시 도심에서 이날 오전 2시20분쯤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사살된 용의자는 오스틴 경찰 청사를 겨냥해 총알을 퍼붓다가 청사 외곽에서 근무하던 경찰의 총격을 받고 그 자리에서 숨졌다.
용의자 신분과 폭발물 소지 여부, 피해 정도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
조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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