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메이저리그 최저 연봉은 5억6000만원… 한국은?

기사승인 2014-11-27 11: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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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의 최저 연봉이 5억6000만원 수준으로 상승했다.

AP통신은 27일 메이저리그의 최저 연봉이 올해 50만 달러(약 5억5100만원)에서 내년 50만7500달러(약 5억5927만원)로 인상됐다고 보도했다.

메이저리그는 2011년 단체협약에서 매년 물가상승률을 반영해 최저 연봉을 상향 조정하고 있다. 협약은 2016년까지 유효하다. 2011년 최저 연봉은 41만4000달러였다. 4년 만에 약 10만 달러를 끌어올렸다.

우리나라 프로야구의 내년 최저 연봉은 2700만원이다. 1982년 한국 프로야구 출범 당시 최저 연봉은 600만원이었다. 1995년 1000만원으로 상승했고 2005년부터 2000만원대로 진입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기사모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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