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동탄성심병원, 22일 핑크리본 유방암 건강강좌 개최

기사승인 2014-10-21 09:31:56
- + 인쇄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장호근) 유방내분비외과는 오는 22일(수)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4층 대강당에서 ‘유방암 유(乳)비무환-핑크리본 캠페인’의 일환으로 유방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매년 10월은 한국유방암학회가 정한 ‘유방암 예방의 달’로,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유방암 인식 향상을 위해 이번 건강강좌를 마련했다.

강좌에서는 ▲유방암 왜 생길까요?(외과 강희준 교수) ▲유방암의 치료(외과 임영아 교수) ▲유방암 환자를 위한 지원(사회사업팀 이송월) ▲유방암 환자의 영양(영양팀 이영란)을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며, 유방암 예방과 정기검진의 중요성에 대해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 및 행운권 추첨을 통해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한다.

외과 강희준 교수는 “과거에는 유방암으로 진단되면 유방조직 전체를 제거했지만 최근에는 암의 범위를 정확히 평가한 뒤 최소범위만 절제해 예후가 좋은 대표적인 암”이라며 “평소 관심을 기울이면 유방암을 예방하고 완치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유방암학회는 매년 10월 유방암 예방의 달로 정하고 핑크리본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대중의 유방암 인식을 개선하고, 정기검진을 활성화하기 위해 유방암 건강강좌를 비롯해 유방암 백서발간, 일반인 설문조사, 외부기관의 업무 제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단비 기자 kubee08@kukimedia.co.kr 기사모아보기
친절한 쿡기자 타이틀
모아타운 갈등을 바라보며
오세훈 서울시장이 역점을 둔 도시 정비 사업 중 하나인 ‘모아타운’을 두고, 서울 곳곳이 찬반 문제로 떠들썩합니다. 모아타운 선정지는 물론 일부 예상지는 주민 간, 원주민·외지인 간 갈등으로 동네가 두 쪽이 난 상황입니다. 지난 13일 찾은 모아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