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아쉽다” 박태환, 자유형 200m 동메달…日 신예 하기노 고쓰케 금메달

기사승인 2014-09-21 19: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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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아쉽다” 박태환, 자유형 200m 동메달…日 신예 하기노 고쓰케 금메달

박태환(25·인천시청)이 금메달을 놓쳤다.

박태환은 21일 인천 문학박태환국제수영장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수영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전에서 1분45초85의 기록으로 3위를 차지했다.

1위는 일본의 하기노 고스케가 1분45초23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박태환의 라이벌 중국의 쑨양은 1분45초28로 2위를 기록했다.


박태환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많이 힘드네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기록이 안 나와서 아쉽고, 좋은 기록이 나와야 좋은 메달도 나왔을 텐데”라며 아쉬운 소감을 전했다.


다음 경기의 각오에 대해선 “많이 응원해주신 만큼 좋은 경기 못 보여드려 죄송하다. 남은 경기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김현섭 기자 기사모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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