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평가원, 치료재료 업계 대상 맞춤형 교육

기사승인 2014-09-16 10:4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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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오는 29, 30일 양일간 서초동 본원에서 치료재료 업계를 대상으로 건강보험제도 및 치료재료 관련 실무자 교육을 실시한다.

심사평가원은 지난 5월 치료재료 업계 실무자 19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는 바 있으며, 이번 교육에서는 업계의 교육수요도 조사를 통해 기본·전문 과정으로 나누어 진행할 예정이다.

기본과정은 ▲건강보험제도의 개요 ▲치료재료의 정의 및 이해 ▲치료재료 급여기준 설정 및 관리 ▲치료재료의 결정 및 조정 등 치료재료 업계 실무자의 건강보험제도 관련 기본 역량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전문과정은 지난 5월 교육에 참석한 치료재료 업계 실무자를 대상으로 ▲치료재료 가격 산정기준 및 사례 ▲치료재료의 가치평가?별도산정 기준 및 개선방안 ▲심사시스템 시연 ▲치료재료의 심사사례 ▲치료재료와 관련된 신포괄수가제의 이해 등 심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교육 신청은 25일(목)까지이며, 기본과정은 홈페이지(www.hira.or.kr)를 통해 150명을 선착순 접수하고, 전문과정은 1차(‘14.5월) 교육과정에 참여한 대상자 25명을 메일 또는 전화로 사전접수 받아 진행한다.

이병일 치료재료관리실장은 “이번 교육이 건강보험제도 및 치료재료 관련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업계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민규 기자 kioo@kukimedia.co.kr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