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세월호 특별법에 수사권 요구, 유민아빠 단식 중단 결정

기사승인 2014-08-28 07:5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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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세월호 특별법에 수사권 요구, 유민아빠 단식 중단 결정

지난 4월16일 세월호 침몰 참사에서 수학여행가던 딸 유민을 잃은 유민아빠 김영오씨가 28일 단식 중단을 결정했다. 잠시 뒤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다. 오전 11시 서울시립동부병원 앞에서 회견이 예고되고 있다.


유민아빠 김영오씨는 세월호 특별법에 별도의 수사권과 기소권이 필요하다며 40일 넘게 곡기를 끊고 서울 세종로 광화문 광장에 앉아 있다가 병원으로 실려갔다.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의원도 유민아빠 옆에서 9일 넘게 동조 단식을 했다.

우성규 기자 mainport@kmib.co.kr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