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31세이브… 9경기 동안 단 1실점도 없어

기사승인 2014-08-21 08:5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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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32·한신 타이거스)이 일본 프로야구에서 31세이브를 수확했다.

오승환은 20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주니치 드래곤스와의 홈경기에서 한신이 3대 1로 앞선 9회초 마무리로 등판, 안타 1개를 맞고 포볼 1개를 허용했지만 실점하지 않았다. 경기는 그대로 끝나 한신은 3대 1로 승리했다.

이로써 오승환은 올 시즌 31세이브(1승2패) 평균자책점 1.71을 기록했다. 일본 프로야구 센트럴리그 구원투수 부문 선두다.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스콧 매티슨은 21세이브로 2위다. 오승환과의 격차는 10세이브차로 벌어졌다.

오승환은 지난달 25일 히로시마 도요카프와의 경기부터 단 1점도 허용하지 않았다. 무실점 경기는 9경기로 늘어났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기사모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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