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여객선 침몰] 손연재 갈라쇼, 아시안게임 이후로 연기

기사승인 2014-04-18 23: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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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여객선 침몰] 손연재 갈라쇼, 아시안게임 이후로 연기

[쿠키 스포츠] ‘체조요정’ 손연재(20)가 여객선 ‘세월호’의 침몰 사고로 갈라쇼를 연기했다.

손연재의 매니지먼트사인 IB월드와이드는 18일 “세월호의 침몰 사고로 온 국민이 침통한 지금 애도의 마음을 함께 나누기 위해 고민 끝에 갈라쇼의 연기를 결정했다”며 “공연을 기다린 분들께 깊은 양해를 구하며 구조를 기다리는 젊은이들의 무사귀환을 바란다”고 밝혔다.

손연재가 출연하는 갈라쇼 ‘LG휘센 리드믹 올스타즈 2014’는 당초 26~27일에 열릴 예정이었다. 일정은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이 폐막하는 10월 4일 이후로 미뤄졌다. 입장권 환불 등은 G마켓(www.gmarket.co.kr)과 옥션 티켓(ticket.auction.co.kr)을 통해 진행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철오 기자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