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지하철 진접선 공사현장 붕괴, 4명 사망·8명 부상

기사승인 2016-06-01 08: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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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지하철 진접선 공사현장 붕괴, 4명 사망·8명 부상

[쿠키뉴스=정진용 기자] 1일 오전 7시20분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금곡리 진접선 지하철 공사현장이 붕괴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사고로 당초 근로자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으며 5명이 매몰됐다고 알려졌으나 현재 사망자가 4명으로 늘었다.

사상자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당시 현장에서는 근로자 17명이 작업 중이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당시 '쾅'하는 폭발음이 들렸다는 목격자 진술이 있었으나, 이날 작업 중에 화약류는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경찰은 파악했다.

근로자들은 용접 작업을 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jjy4791@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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