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명인명촌', 프랑스 상징 라파예트 백화점 입점

기사승인 2016-05-31 14:3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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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명인명촌', 프랑스 상징 라파예트 백화점 입점

[쿠키뉴스=구현화 기자] 현대백화점은 오는 6월 11일까지 프랑스 파리 갤러리 라파예트(Galeries Lafyette Paris, 이하 라파예트)백화점에서 '제1회 코리아 아티장 페어'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현대백화점 프리미엄 전통식품 브랜드 ‘명인명촌’을 비롯해 전통차를 제조하는 ‘쌍계제다’, 전통 장류 전문 브랜드 ‘종가장촌’ 등 5개 브랜드가 참가한다. 이중 ‘쌍계제다’ 등 4개 중소식품기업은 현대백화점과 중소기업청 산하 대중소기업 협력재단이 공동으로 운영비용을 지원,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

이번 행사장은 라파예트 백화점 구르메관 1층 정문 바로 앞에 배치됐으며 매장 규모 또한 통상적인 매장보다 50% 가량 넓은 면적을 제공받는 등 이례적인 혜택을 받았다. 현대백화점은 행사기간 동안 전통 된장, 발효식초, 한과 등 30개 전통식품을 전시·시식·판매하고 발효식초 장인 김순양씨가 한국 발효식품의 특징과 레시피를 소개하는 시연회 행사를 진행한다.

라파예트 백화점은 프랑스 최고의 백화점 체인 중 하나다. 라파예트 백화점은 지난 2014년부터 최고 경영층과 F&B총괄 담당이 한국을 수차례 찾는 등 현대백화점 측에 적극적인 ‘러브콜’을 보낸바 있다. 유럽현지에서 K-POP 등 한류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자 한국시장 조사차 방문한 라파예트 주요 임원들이 한불상공회의소의 추천으로 현대백화점 판교점을 방문, 본격적인 입점 논의가 시작됐다. ku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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