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현우 기자]영화배우 황정민이 ‘일일 책방지기’로 변신했다.

황정민은 14일 성수동에 마련된 ‘맥심 모카책방’에 방문해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모카책방은 동서식품이 5월 27일까지 운영하는 팝업 북카페다. 직접 캘리그라피 작가가 돼 소비자가 선택한 ‘책 속의 한 구절’을 책갈피에 넣어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본인이 직접 탄 모카골드 커피를 방문객에게 제공하기도 하고 ‘내가 좋아하는 책 속의 한 구절’을 낭독하기도 했다.

동서식품은 이 같은 임시 매장을 여는 마케팅 활동을 계속 하고 있다. 2015년 11월에는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해변가에 이벤트 스토어 ‘모카다방’을 열기도 했다.

동서식품 마케팅 담당자는 “소비자들이 모카책방을 통해 커피 한 잔이 줄 수 있는 여유와 편안함, 설렘과 즐거움까지 모두 만끽할 수 있길 바란다”라며 “모카골드의 전속 광고모델인 이나영과 김우빈의 깜짝 게릴라 방문도 이어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akg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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