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업툴 新패러다임 제시

[쿠키뉴스=박주호 기자] ㈜콜라비팀은 스타트업들을 위한 협업툴 ‘콜라비’의 iOS앱을 20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12월 안드로이드 앱을 출시한 바 있는 콜라비팀은 이번 iOS앱 출시에 따라 아이폰 및 아이패드에서도 언제 어디서나 콜라비를 통해 협업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콜라비는 SNS에서 활용하는 뉴스피드를 적용한 협업툴로, 뉴스피드를 통해 모든 프로젝트에 대한 정보를 한눈에 보여준다. 나에게 주어진 업무, 일정, 의사결정, 파일 그리고 업무와 관련해 나눈 덧글까지 모두 뉴스피드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고, 정보에 대한 과거 기록 역시 모두 확인 가능하다.

콜라비팀 관계자는 “기존 메신저 방식의 협업툴은 하나의 채팅방에 여러 이슈들이 뒤섞여 누가 무엇을 말하는지 어떤 자료를 주고받았는지 한번에 찾기 힘들었다. 또 지속적인 메시지 알림이 개인의 ‘집중’을 방해해 업무효율을 떨어뜨렸다”며 “하지만 콜라비는 알림을 꺼둬도 이슈별로 알아서 정리해 향후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콜라비는 사람이 기억을 찾아가는 멘탈모델을 그대로 정보구조에 반영해 가장 쉽게 자료를 찾아갈 수 있도록 탭메뉴를 구성, 관련 자료들을 한번에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조용상 콜라비팀 공동대표는 “콜라비는 개인의 집중을 보장하고, 진정한 의미의 소통 및 협업을 통해 궁극적으로 기업의 성장에 도움을 주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협업툴이다”고 자신했다.

한편 콜라비팀은 현재 신생 스타트업이나 기존 스타트업들이 겪고 있는 소통 및 협업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세계적 컨설팅기업 PwC 출신 이요한 공동대표를 중심으로 구성된 전문 컨설턴트 팀이 기업의 성격 및 니즈를 분석해 이에 대한 심도 있는 컨설팅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epi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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