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민규 기자] 새누리당 신상진 의원(경기 성남 중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은 12월1일 오후 2시 국회 본관 새누리당 민생119본부(223호) 회의실에서 ‘송파위례-성남-광주-용인 지하철 유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신상진 의원과 서울 송파병 지역구 국회의원인 김을동 최고위원, 경기 광주 지역구의 노철래 의원, 경기 용인갑 지역구의 이우현 의원이 함께 참석했으며, 국토교통부 강호인 장관과 박민우 철도국장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지난 10월 22일, 신상진 의원이 성남시 중원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던 ‘중원구 지하철 유치 정책설명회’에 이어 관련 지역 국회의원들과 함께 사업추진의 필요성을 새로 부임한 강호인 장관에게 강력히 요청했다.

신상진 의원은 “성남 중원구의 지하철 유치와 관련해 금년 국토교통부 및 경기도 국정감사에서도 본 사업의 필요성을 강력히 강조했다”며 “위례신도시에서 경기도 성남 중원구와 광주, 용인 에버랜드까지 이어지는 연장선을 통해 서울 동남권 주민과 지하철 소외지역인 경기 동부 지역의 시민들이 편리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금번 간담회가 그 토대를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위례신도시-에버랜드 지하철 연장노선은 위례역을 시작으로 을지대역, 신구대역, 공단역, 상대원역, 하대원역, 도촌역, 광주(삼동)역을 거쳐 용인 에버랜드 선까지 이어지는 총 사업비 1조9900억원이 예상되는 33km의 길이의 광역철도 노선이다. kioo@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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