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 ‘백세총명학교’, 국제병원연맹 사회적책임상 수상

기사승인 2015-10-07 14:4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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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병원 ‘백세총명학교’, 국제병원연맹 사회적책임상 수상

"[쿠키뉴스=송병기 기자] 서남의대 명지병원이 제39차 국제병원연맹 세계병원총회에서 ‘Excellent Award for Corporate Social Relationship’을 수상했다.

이왕준 명지의료재단 이사장은 지난 6일 미국 시카고에서 개막된 2015 IHF Chicago 39th World Hospital Congress 개막식에서 ‘백세총명학교’ 운영을 통해 병원의 사회적 책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병원의 사회적 기여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백세총명학교(교장 이소영)’는 명지병원이 지난 2013년부터 운영 중인 치매 관리 종합 서비스 프로그램이다. 치매 선별검사를 통해 선발된 경도 인지장애 및 초기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주 2회씩 총 16회에 걸쳐 인지재활치료, 동작치료, 음악치료 등 치매 재활 프로그램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국제병원연맹은 글로벌 의료 리더십의 우수성과 병원의 혁신 부문에서 뛰어난 업적을 이룬 병원과 사업을 선정해 시상한다.

이왕준 이사장은 “2013년 2월, 민간병원 최초로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을 발족하고 ‘치매관리지원센터’와 ‘백세총명학교’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연계된 공공의료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국제병원연맹(IHF)의 상도 의미가 크지만, 무엇보다 공공보건의료에 앞장서고 있는 명지병원이 ‘사회적 부문’에서 인정받았다는데 더 큰 의의를 두고 싶다”고 말했다. songbk@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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