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을 위한 2015 찾아가는 구강보건교육 재개…다음 장소는 어디?

기사승인 2015-07-22 06:3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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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을 위한 2015 찾아가는 구강보건교육 재개…다음 장소는 어디?

[쿠키뉴스=김단비 기자] 서울특별시 장애인치과병원은 메르스 여파로 잠시 중단됐던 ‘2015 찾아가는 구강보건교육-동치미(同齒美)’ 사업을 재개하고, 지난 14일(화) 성모자애복지관을 찾았다.

이날 1부 교육에서는 ▲치아의 역할 및 중요성 ▲올바른 칫솔질 방법 ▲정기검진의 중요성 ▲치아관련 응급상황 시 대처 방법 ▲퀴즈 풀기 등이 진행됐다.

2부에서는 ▲칫솔질 연습 ▲구강관리용품 증정 및 사용법 설명 ▲개인 맞춤 칫솔 손잡이 만들기 등 체험수업을 실시했다.

본 사업은 6월 중순부터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예상치 못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로 6월 일정에 잡혀있던 서울시립지적장애인복지관과 송파인성장애인복지관 방문 일정이 잇따라 취소되면서 일정에 차질을 빚었다.

서울시 장애인치과병원 공공의료사업단은 사업 중단 후 메르스 사태가 확연한 진정세를 보이자 계획된 일정대로 동치미 사업을 재개하고 일정이 취소된 기관에는 추후 방문해 교육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기관별 교육 대상의 인지 정도에 따라 진행 프로그램은 상이하며 변경된 교육 일정은 홈페이지(www.sdh.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서울특별시 장애인치과병원은 공공의료사업의 상호 협력을 도모하고 동치미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6월 2일(화) 서울시복지재단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kubee08@kukimedia.co.kr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