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상전문의 부족현상 해결되나…국내 외상교육센터 문 열어

기사승인 2015-07-21 06: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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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상전문의 부족현상 해결되나…국내 외상교육센터 문 열어

[쿠키뉴스=김단비 기자]
한국존스앤드존슨메디칼 외상전문 교육센터가 고대구로병원에 자리를 잡고 17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 외상전문 교육센터와 고대구로병원 중증외상교육센터는 앞으로 외상전문의를 육성하기 위해 필요한 이론과 실습을 제공해 세계적인 수준의 외상전문의를 배출할 계획이다.

지난해 보건복지부로부터 ‘외상전문의 집중 육성 수련병원’으로 선정된 고대 구로병원 중증외상교육센터에는 외상골절 및 골수염 치료분야 국내외에서 명의로 손꼽히는 정형외과 오종건 교수를 비롯해 외상치료 전문의가 다수 포진돼있다.

또한 공간 면에서 외상전용 중환자병상 및 수술실 등을 갖추고 있고 응급의료센터, 정형외과, 외과를 비롯해 영상의학과, 흉부외과, 신경외과 등 관련 진료과와 유기적인 협진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오종건 고대 구로병원 중증외상교육센터장은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 외상전문 교육센터와의 협력으로 보다 체계적인 교육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외상전문의 육성을 통해 외상환자의 진료 수준 향상은 물론 나아가 외상의학 발전에 기여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ubee08@kukimedia.co.kr 기사모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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