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성모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다양한 요법치료 눈길

기사승인 2015-04-29 17:2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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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성모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다양한 요법치료 눈길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호스피스 완화의료센터, 다양한 요법치료를 통해 암 환자 삶의 질 향상 도와


[쿠키뉴스=송병기 기자]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 호스피스 완화의료센터가 매주 다양한 요법 프로그램을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인천성모병원 호스피스 완화의료센터에서의 요법치료는 음악요법, 원예요법, 미술요법, 쿠킹클래스 등이다.

음악요법은 매주 월, 수, 금요일에 진행이 되며, 매달 둘째와 넷째 주 금요일에는 쿠킹 클래스가 진행이 된다.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는 원예요법과 미술요법 프로그램이 각각 운영된다.

특히 쿠킹 클래스와 원예요법이 인기다. 영양사와 자원봉사자의 도움을 받아 쿠키와 빵, 야채피클 등을 환자가 직접 만들어 볼 수 있어 환자들의 호응이 좋다. 원예요법 시간에는 환자들이 직접 토마토나 오이 등을 인천성모병원 옥상정원에서 직접 키우고 가꾸어 볼 수 있다. 그리고 옥상정원에 조성된 텃밭에서 재배한 채소로 비빔밥을 함께 만들어 환자들에게 제공하기도 한다.

또한 인천성모병원 호스피스 완화의료센터는 환자와 가족을 위한 다양한 완화의료 서비스를 도입해 운영한다. 환자와 가족 소원 들어주기, 송편빚기 행사, 사별가족 모임, 병동 연주회, 봄나들이 소풍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지난 12월에 1주년을 맞이한 인천성모병원 호스피스 완화의료센터는 총 21병상으로 1인실부터 5인실까지 운영된다. 임종실을 비롯해가족실, 상담실, 목욕실, 요법실 등을 갖췄다. songbk@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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