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송병기 기자] 박홍준 소리이비인후과 원장(사진)이 최근 여린 제89차 대한이비인후과학술대회에서 ‘사회봉사상’을 수상했다.

박홍준 원장은 지난 2002년 소리이비인후과 개원시점부터 지금까지 약 20여 회에 걸쳐 캄보디아, 필리핀, 인도네시아, 인도, 몽골, 네팔, 방글라데시, 아프리카, 미얀마 등 의료혜택이 미약한 지역을 찾아 진료봉사를 해오고 있다.

제14대 강남구의사회장을 역임한 박 원장은 재임시절 슈퍼태풍 ‘하이옌’으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필리핀 레이테주의 현지 복구작전을 진행 중이던 아라우 부대에 강남구의사회 회원들의 성금을 보내 도심 외곽지역의 카바락난 초교, 유치원 등의 재건작업을 도왔다.

또한 박 원장은 SBS 희망TV팀과 의료사각지대 ZERO 운동을 진행하며 아프리카 부룬디로 강남구 의사회원들과 의료봉사를 다녀온 바 있다.

박홍준 원장은 “일회성과 형식에 그치는 것이 아닌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에게 더 적극적으로 다가가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songbk@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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