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쿡기자의 1분 생활상식] 유학 준비? 문화원·박람회 활용하세요

기사승인 2015-02-04 07: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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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쿡기자의 1분 생활상식] 유학 준비? 문화원·박람회 활용하세요

쿠키뉴스가 ‘쿡기자의 1분 생활상식’이라는 이름으로 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센스 있는 정보를 모아 매일매일 여러분을 찾아갑니다.<편집자주>

[쿠키뉴스=김성일 기자] 지난 주 오랜만에 얼굴 맞댄 쿡기자의 학교 후배가 영국 유학을 준비하고 있답니다. 관련 정보를 술술 풀어놓는 것이 제법 알아본 모양입니다. 그런데 그 후배, 정보에 대한 확신은 부족하다고 털어놓네요. 대부분 온라인 서치를 통해 긁어모은 얘기들이라는데 후배는 “거기서 거기”라는 표현을 썼습니다.

쿡기자의 후배처럼 유학을 계획하고 있다면 정보 수집은 필수적이죠. 짧은 시간 안에 이것저것 비교까지 해 볼 요량이라면 해외 대학은 물론, 국내 주요 유학원이 참석하는 유학박람회를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학교나 유학업체, 각국 대사관 관계자들과 상담을 할 수 있고 필요한 경우 상주하고 있는 통역원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국가별 세부 정보를 원한다면 주한 문화원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문화원은 대외 협력을 위한 각국 정부의 공식 기관으로 일종의 비영리 기관인데요. 자국의 유학 및 어학연수 프로그램과 전문 유학원 등을 소개하고, 해당 국가의 언어학습 지원을 위해 어학센터와 어학시험을 운영합니다. 문화원 장학금 프로그램도 눈 여겨 볼만 합니다.

실제 유학 생활이 궁금하다면 커뮤니티나 유학원 홈페이지 등을 살펴보세요. 전문 유학원 홈페이지에는 실제 유학생들이 겪은 다양한 에피소드가 올라와 있죠. 또 주요 포털 사이트에는 유학생들의 커뮤니티가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어 실시간 정보 확인 또는 문의가 가능합니다.

서동성 edm유학센터 대표는 “유학 준비를 위해 무조건 정보수집에 나서지 말라”고 조언하네요. 자신의 유학 목적을 명확히 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ivemic@kukimedia.co.kr 기사모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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