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한대학교 뮤지컬학과, ‘실기 중심’ 특성화학과로 인기

기사승인 2014-12-05 17:20:55
- + 인쇄
세한대학교 뮤지컬학과, ‘실기 중심’ 특성화학과로 인기

"다양한 연기교육 및 공연 통해 전문 예술인 양성

보컬, 뮤지컬, 연극, 영화, 방송, 공연, 음악, 크로스오버(기악·미디), 댄스 등 다양한 연기 교육 및 공연을 통한 전문 예술인을 양성하고 있는 세한대학교(총장 이승훈, www.sehan.ac.kr) 뮤지컬학과가 큰 관심을 이끌어내고 있다.

세한대 뮤지컬학과는 뮤지컬에 필요한 기본을 중심으로 실기 중심 교육을 진행하며 뮤지컬은 물론 드라마, 영화, 연극을 비롯한 각종 장르의 연기자를 양성하고 있으며, 이론 및 실기지도의 균형 있는 교육으로 유능한 예술인들을 배출, K-Wave를 주도하고 있다.

현재 세한대 뮤지컬학과 김티모테오 학생과 최준혁 학생은 최근 주목받고 있는 한류 6인조 그룹 ‘HOTSHOT’에서 티모테오와 준혁이란 이름으로 싱글 앨범을 내고 활발히 활동 중에 있으며, 뮤지컬학과 3학년에 재학 중인 윤균상 학생은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에서 주인공 이종석의 형 역할 기재명 역으로 출연해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는 등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연예계 전반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학생들 외에도 세한대 뮤지컬학과는 지난 여름 개최된 ‘제7회 소들 한여름밤의 콘서트’에서 뮤지컬 갈라쇼를 선보이기도 했으며, 매년 자체 운영하는 학교 행사 ‘뮤지컬 페스티벌’을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충남 당진문예의 전당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이 같은 적극적 활동 속에 뮤지컬학과는 제3회 신상옥 영화제 2등상 수상, 제49회 대종상 단편 영화제에 출품한 ‘만나는 연습, 헤어지는 연습’이 일반부 본선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세한대 뮤지컬학과는 학년별 전공실기, 워크샵, 연기, 댄스, 앙상블, 보컬 트레이닝, 무대종합실습 등 특성화 교육과정을 전개하며 신한류 콘텐츠를 만드는 한편, 학생 본인이 직접 하나의 콘텐츠가 되는 과정을 일궈가고 있다.


이와 함께 뮤지컬배우, 연극배우, 탤런트, 영화배우, 가수, 성우, 각종 장르 연주자 등 졸업 시 진출할 수 있는 분야도 다양하다. 방송PD, 연출가, 영화감독, 음악감독(진행 및 관리감독) 등 방송연출 및 스텝으로 활동할 수도 있다. 더불어 연기 실기지도 교사, 문화예술교육사, 학원 원장 또는 강사, 보컬 트레이너를 포함한 교육자의 길도 열려있다.

세한대 뮤지컬학과 관계자는 “뮤지컬학과는 신한류 콘텐츠를 배우고 연구하는 학과로 뮤지컬배우, 탤런트, 케이팝스타, 가수, 관련 스텝 등 폭넓은 아티스트 양성 교육과 향후 취업과 연계되는 취업 시스템, 뮤직 비즈니스를 겸해 학생들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세한대학교 뮤지컬학과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학교 홈페이지(musical.sehan.ac.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김성일 기자 ivemic@kukimedia.co.kr"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