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우리들병원, 몽골올림픽위원회와 협력방안 논의

기사승인 2014-11-20 14:4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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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우리들병원, 몽골올림픽위원회와 협력방안 논의

서울 강남우리들병원(원장 김호진)은 최근 몽골올림픽위원회 초청으로 몽골스포츠훈련소와 몽골국립외상정형외과(MONGOL TRAUMATIC CENTER)를 방문하고 국가대표 선수 원격진료와 환자 송출 등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몽골올림픽위원회는 올림픽, 아시아경기대회 등 국제대회 출전 선수들을 훈련 및 관리하고 있는 정부기관이다.

이번 초청은 2014 인천 아시아 경기대회 기간 동안 몽골 선수들의 재활치료를 위해 팀닥터인 몽골 스포츠의학본부 NASANBAT CHULUUN 본부장 등이 직접 우리들병원을 방문해 이뤄졌다.

우리들병원은 의료기술 연수프로그램 및 재활전문인력 연수프로그램을 제공해 몽골 의료진과 재활치료 인력을 교육하고, 국가대표 선수들을 대상으로 한 원격진료와 환자 송출에 대한 MOU 체결을 사전 논의했다.

몽골 현지를 방문한 설은진 강남우리들병원 진료부장(정형외과)은 “이번 몽골 방문을 계기로 몽골올림픽 위원회 및 몽골 스포츠 훈련소 선수 원격진료를 위한 시스템을 마련하고 몽골 현지병원과 교류함으로써 우리의 기술력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또한 국가 브랜드를 제고해 보다 깊은 신뢰를 구축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