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사이버대학교는 지난 30일 김중순 총장이 고려사이버대학교 학제 정보대학원 세미나에서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문화’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사람과 문화’라는 주제 아래 ‘문화인들의 문화에 관한 이해 및 오해’라는 부제로 진행됐다.

김 총장은 이날 특강에서 문화에 대한 오해를 다양한 동서양의 사례를 들어 강의했다. 특히 측우기, 금속활자인쇄술 등과 같은 우수한 우리 문화유산이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 현실에 대해 안타까워하며 그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면서 대학원생들의 앞으로의 활약을 주문했다.

한편 김중순 고려사이버대 총장은 40년간 문화인류학을 연구해 온 문화인류학자로 미국 조지아대학교에서 인류학 박사학위를 취득했고, 30여 년간 테네시대학교 교수로 재직했으며 현재는 테네시대학교 명예교수를 역임하고 있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