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송이비인후과, 강남구 ‘외국인 환자 유치 우수기관’ 선정

기사승인 2014-08-29 08: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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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송이비인후과, 강남구 ‘외국인 환자 유치 우수기관’ 선정

예송이비인후과 음성센터(원장 김형태)가 지난 26일 서울 강남구청에서 열린 ‘강남구 의료관광 우수기관 공로패 수여, 신규 협력기관 위촉식’에서 강남구 의료관광 외국인 환자 유치 우수기관에 선정돼 공로패를 받았다.

이날 공로패는 2013년도 외국인 환자 유치 활동에 남다른 노력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의료기관 21곳이 받았으며, 이비인후과로는 예송이비인후과 음성센터가 유일하게 수상했다.

예송이비인후과 음성센터는 2007년부터 1대1 해외환자 맞춤 진료 시스템을 구축하고, 전문적인 환자 유치를 실시해 왔다. 외국인 의사 국내 연수 프로그램, 동북아시아지역 나눔의료사업, 카자흐스탄 국립병원 마스터클래스 등의 국제적인 사회공헌 활동도 꾸준히 펼쳐왔다.

이와 함께 국제이비인후과연맹 세계학술대회(IFOS), 모스크바 국제 의료관광 협의회(MHTC), 유럽의학센터(EMC) 의료협력 및 의료진 교육연수 MOU 등 다양한 국제행사를 참가하거나 추진해 한국의 선진 의료를 알리는 역할을 수행하기도 했다.

김형태 원장은 “미국, 브라질, 영국, 이탈리아 등 세계 40여 개국의 환자들이 직접 예송이비인후과의 의료 기술력을 믿고 찾아오고 있다”며 “이번 수상으로 세계화에 맞는 의료 기술력과 서비스 제공에 더욱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