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건강강좌] 이대목동병원 ‘골다공증’ 강좌 外

기사승인 2014-08-25 08:5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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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는 오는 27일(수) 오후 2시부터 병원 2층 대회의실에서 ‘골다공증 건강강좌 - 엄마와 딸이 함께 준비하는 뼈 건강 지키기’ 건강강좌를 연다. 이날 건강강좌에서는 정혜원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교수가 ‘골다공증이란?’ 주제로 엄마와 딸이 함께 알아야 하는 골다공증에 대한 내용을 소개한다. 이어 김지영 이대여성건진센터/건강증진센터 운동 처방사가 ‘골다공증 예방을 위한 운동’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이번 건강강좌에는 골다공증에 대해 관심 있는 20~30대 및 갱년기 여성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며 선착순 50명에게 비타민 D 영양제를 제공하고, ‘통뼈 모녀’에 선발된 커플에게는 CGV 골드클래스 관람권을 준다.(문의: 02-2650-5311)

◎부산동래 우리들병원(동래구 낙민동)은 27일 오후 3시부터 동래구보건소 4층 대회의실에서 ‘진화하는 비수술 척추치료, 제대로 알고 바르게 치료하기’ 주제로 건강강좌를 실시한다. 강호영 명예원장이 진행하는 이번 강좌는 대표적인 비수술 치료인 주사치료, 물리치료에서부터 보다 적극적인 신경성형술, 풍선성형술에 이르기까지 최신 치료법이 소개된다. 또한 척추 질환의 종류와 통증의 정도, 개인의 연령과 직업, 생활습관 등에 따라 치료법이 어떻게 달라져야 하는지 알아보는 시간으로 마련된다.(문의: 051-559-5000)

◎힘찬병원은 28일(목) 오후 3시부터 5개 분원(강남, 강북, 목동, 은평, 인천)에서 ‘낫지 않는 손목과 발목의 시큰한 통증 원인 알기’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강좌는 손목과 발목의 시큰거린다고 느끼는 통증의 원인을 살펴보고, 관련 질환과 진단 및 치료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다. 별도의 신청 절차가 없이 당일 가까운 힘찬병원으로 가면 무료로 참석이 가능하다. 강북힘찬병원 이동현 과장(정형외과 전문의)은 “흔히 생기는 손목과 발목의 통증은 정확한 원인을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 잘못된 처치나, 방치를 하는 경우가 많다”며 “손목과 발목에 발병되기 쉬운 질환의 원인과 예방, 통증관리와 치료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지역주민들의 건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강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문의: 1577-9229)

◎서울대학교병원은 28일(목) 오후 2시부터 본관 1층 로비 함춘서재 도서관에서 ‘명의가 들려주는 건강이야기’ 강좌를 펼친다. 이날 강좌는 건강 서적 ‘서울대학교병원 Health+’ 저자인 서울대병원 의사들이 강의를 통해 일반인들에게 올바른 의학정보를 전달한다. 첫 번째 강연은 ‘Health+ 대한민국 최고의 명의가 들려주는 천식과 알레르기 비염’ 저자인 내과 조상헌 교수가 ‘천식과 알레르기 비염’을 주제로 30분 동안 강의한다.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의 시간이 마련되어 있다. 참석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저자의 책이 증정된다. 관심 있는 자라면 사전 등록을 통해 선착순으로 참석 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문의: 02-2072-2701)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은 29일 오후 3시 김안과병원망막병원 7층에 위치한 명곡홀에서 황반변성을 주제로 ‘해피eye 눈 건강 강좌’를 개최한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에는 김안과병원망막병원 센터장인 이태곤 교수가 황반변성의 원인과 치료 및 관리법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며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해준다. 황반변성은 당뇨망막병증, 녹내장과 함께 3대 실명 질환의 하나로 꼽히며, 50세 이상의 노년층에서 주로 발생하기 때문에 나이관련 황반변성(AMD, Age-related Macular Degeneration)이라고 부른다. 나이 외에도 특히 흡연이 황반변성의 중요한 유발인자로 알려져 있다.

◎서울대학교병원 건강증진센터는 29일(금) 오후 3시 본관 지하 1층 A강당에서 ‘만성질환자와 가족이 꼭 받아야 할 예방접종’ 주제로 건강강좌를 연다. 이날 강좌에서는 건강증진센터 가정의학과 이혜진 교수가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와 가족에게 꼭 필요한 예방 접종은 무엇이며, 언제 어떻게 접종을 해야 하는지 등에 대해 강의한다. 건강강좌는 사전등록을 통해 참석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문의: 02-2072-3336)

◎순천향대 의과대학 신경과학교실(주임교수 박형국)은 이달 30일 오후1시부터 병원 동은대강당에서 ‘신경과학교실 창립 30주년 기념 연수강좌’를 연다. 이번 연수강좌는 ‘이상운동질환, 치매, 통증의 최신지견’ ‘뇌전증, 뇌졸중, 신경안과학의 최신지견’ 등 크게 두 개의 세션으로 나누고 각 세션에서 3~4개의 연제를 다룰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송인욱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교수가 이상운동의 최신지견, 양영순 보훈공단 중앙보훈병원 교수가 치매의 개괄, 오건세 을지대학병원 교수가 통증분야의 최신지견을 발표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김도의 순천향대 천안병원 교수가 뇌전증의 새로운 개념, 이경복 순천향대 서울병원 교수가 뇌졸중 분야의 최신연구, 박지윤 예수병원 교수가 어지럼증의 이해, 신현길 두신경외과의원 교수가 성공적인 환자진료를 위한 제안 등을 다룬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