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원제약 동안크림 ‘마유-엑스’, 중국서 주목

기사승인 2014-08-14 15:52:55
- + 인쇄
성원제약 동안크림 ‘마유-엑스’, 중국서 주목

성원제약은 지난 8월 초 출시한 ‘마유-엑스(MAEU?X)’ 크림이 최근 중국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청정 제주의 발효 마유 성분으로 만들어진 ‘마유-엑스(MAEU?X)’ 크림은 출시 전부터 선주문만 20만개가 넘을 정도로 반응이 좋았다”며 “피부를 항상 촉촉하게 유지해주는 ‘동안크림’으로 중국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마유-엑스(MAEU?X)’ 크림은 본초강목에서도 기록을 찾아볼 수 있을 만큼 예로부터 주름과 기미, 주근깨를 다스리고 거친 피부를 부드럽게 하는 발효 마유를 함유하고 있어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주는 기능성 화장품이다.

‘마유-엑스(MAEU?X)’ 크림에 함유된 제주산 발효 마유는 얇은 유막을 균일하게 피부에 형성해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수분을 유지해주며, 불포화지방산인 감마리놀렌산 성분은 피부에 영양을 공급해주는 역할을 해 건조하지 않고 촉촉한 동안 피부를 재현해준다.

성원제약의 관계자는 “마유-엑스 크림은 ‘매일매일 한 살 더 어려지는 피부’를 콘셉트로 충분한 보습력이 강점이며, 자외선으로 손상된 피부 혹은 각질이 쉽게 일어나는 건조한 피부, 민감한 아토피 피부에 적합한 기능성 화장품”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 관계자는 “기존 국내에서 먼저 출시된 타사 제품이 독일산 냉동 마유를 쓰는 반면 자사 제품은 제주 청정 마유를 쓰는 등 원재료에서부터 차별화된 업그레이드 제품이란 것이 알려지며 중국에서 뜨거운 각광을 받게 된 것이 선주문 20만개 등의 매출로 이어진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 성원제약이 또 다른 K뷰티 붐의 주역이 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성원제약은 중국에서 일어난 K-뷰티의 바람을 타고, 제약회사만의 강점을 살려 피부에 효과적인 성분을 담은 특화된 기능성 화장품으로 성공적인 중국 진출을 꾀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홈쇼핑 채널을 통해 단독 판매도 준비중이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기사모아보기